이제 大평원은 그만 달리고 싶다.
2011. 12. 23. 00:30ㆍ공지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대충 밥을 먹고 4시 반에 집을 나서서 5시에 우수아이아에서 칼라파테행 버스에 오른다.
내가 간다고,
하늘에서는 폭설이 내린다. (여기 여름이다.)
한국에도 눈 내린다 했는데~
지구 반대편 남쪽에도 눈이 내린다.
신기하다. 여름 눈.
그렇게 눈을 지나고 우수아이가가 있는 이 큰 섬을 빠져나간다.
광활한 녹색의 大평원을 계속 달린다.
이제 대평원은 그만 달리고 싶다.
버스 좌석이 화장실 바로 앞이라서 냄새와 함께 달린다.
아르헨티나에서 아르헨티나로 가는데,
칠레를 거쳐간다 ㅜㅜ
여권의 사증도 몇 장 없는데,
아르헨티나 아웃 찍고, 칠레 트랜짓 인과 아웃을 찍고,
다시 아르헨티나 인을 찍는다. (시간이 오래걸린다.)
잠들만하면 깨우고 도장찍고, 잠들만하면 도장 찍어야 한다. 이게 참 그렇다.
버스는 달리고 달려 아예 버스채 배 위에 옮겨 싣는다.
그리고 바다를 건너,
다시 아르헨티나 국경을 향한다.
그리고 도착한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즈 .
여기서 버스에 내려,
다시 몇 시간 기다린후,
최종 목적지인 칼라파테로 향한다.
새벽 다섯시에 버스를 탓는데,
칼라파테 도착하니 새벽 한 시 반이다.
완전 피곤해 .
그렇게 칼라파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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