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무꼬수린.
햄버거를 먹는다. 그리고 비행기를 탄다. 주는 대로 먹고, 잔다. 그렇게 도착한 숙소. 역시 오늘도 베개가 4개군. 숙소가 혼자쓰기엔 고퀄임. 쓸데없이 넓은 화장실과 욕조. 난 그렇게 예서를 만났지. 이미 알고 있었다. 예서는 멘탈이 약한 아이라는걸. 조식이 아주 훌륭함. 역대급임. 쌀국수도 맛남. 해변과 수영장도 맞닿아 있음. 이런 수영장이 세 개나 있음. 혼자 하기엔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지만 그냥함. 이틀이나 묵었는데, 혼자 온 사람은 나밖에 없음. 확실함. 관망중. 혼자서도 잘하는 극한 예. 너무 더워서 맥주 사러 갔는데, 열시에 왔다고 안 팜. 자전거 타고 오분... 다시 돌아갔다가. 11시에 다시 사러 옴. 십몇 년을 다니는데. 아직도 적응 안됨. 세븐일레븐 및 태국의 술 판매금지 시간 정책에..
2019. 3. 5.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