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sted by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파견카나 2011.11.28 0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11.28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 달경이 2011.11.28 0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11.28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3. 팬소년 2011.11.28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11.28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4. 반지루 2011.11.28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11.29 0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5. 부다인연 2011.11.29 0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11.29 0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일요일 오후.

동네 주민처럼 대충 입고 동네 구경에 나선다.

점점 가을이 다가오나보다.

낮에는 작렬하는 태양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밤이 되면 초겨울의 서늘한 기운을 느낀다.

아무튼.

 

[ 100년이 넘었다는 커피숍가서 커피 한 사발하고 시작한다. ]


포르투갈 커피는 맛있다.

나름의 자부심도 보이고~

 

 

[ 빨간 등대가 제일 먼저 반겨준다. ]

 

 

[ 등대 밑의 물고기들..]

페리를 타고 10분.

리스본이 보이는 반대편으로 향했다.

여기에 오면 리스본이 한눈에 보인다.

그리고 브라질의 예수상과 비슷한 예수상이 있다.
 
(브라질 예수상과 마주 보게 설계되어 있다고 하는데... 여기 예수상은 분명 북쪽을 바라보고 있다.)

 

[ Cristo Rei - 포르투갈의 예수상. ]

브라질의 예수상은 안봐서 모르지만, 여기 예수상의 크기도 상당히 크다.

나중에 보게 된다면 한 번 크기를 비교해 봐야겠다.

저 예수상 밑에는 성당도 있다. ( 일요일이라 때마침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음. )

여기서 리스본이 한 눈에 들어온다.

 

[ 리스본 전경 ]

 

 

 

 

[ 하늘도 청명하고 바람도 솔솔 불고... - 리스본 ]

그냥 기분이 상쾌해지는 곳이다.

강하지 않게 부는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

 

[ 28번 트램 철로 - 리스본 ]

리스본에 오면 꼭 타 보아야 한다는 28번 트램.

온통 언덕 천지인 리스본 시내의 중요한 교통 수단이다.

( 죄다 언덕이다. 그냥 걸어다니기엔 힘들다. )

 

 

 

[ 정겨운 트램. ]

내일은 28번 트램 완전정복에 나서야겠다.

지금 예고한거다.ㅋ

귀찮으면 안 할지도 모르고...ㅋㅋㅋ

See yoU~


Posted by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혜선 2011.09.26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 무념이 2011.09.26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09.26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3. 신동아 2011.09.26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09.26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나미비아 에토샤 국립공원,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

그리고 수 많은 아프리카 국립공원에서~

나무 위를 그토록 쳐다보고 다닌 이유는 단 하나.

레오파드(Leopard,표범)을 찾기 위함이었다.




 



 

[ 마음이 착한 사람만 찾을 수 있는 치타. ]

* 표범은 나무위에서 주로 쉰다.

 

[ 美男이시네요~ 세렝게티 버젼. 오우! 잘 생겼어~ ]

* 표범은 얼굴에 눈에서 콧잔등으로 이어지는 검은 줄이 없다. 치타는 있다.

 

 

[ 잘생김. ]

 

[ 숨은 표범 찾기 ]


 



[ LEOPARD ]

Posted by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idmolla 2011.09.05 0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09.05 0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 반지루 2011.09.05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09.07 0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3. 2012.02.19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2.02.21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4. 김승애 2013.09.08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4.01.29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발권취소의 아픔을 뒤로하고~

결국 올라탄 이집트 카이로행 비행기...

이집트 국적기를 타고 도착한 카이로...

공항에 착륙하자 항공기에서 특유의 이집트 음악이 흘러 나온다. ( 특이하다.)

공항에서 택시 호객꾼들의 이른바 삐끼질"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드리며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지하철을 찾는다.

그런데 지하철이 없단다. (현재 공사중이란다ㅠㅠ)

뭐, 가이드북도 없지, 지도도 없지, 달랑 게스트하우스 주소 하나 적어왔는데....

일단, 환전하고 안내센터 가서 물었다.

"지하철 없어?"

"없어~ 셔틀타고 나가서 버스를 타,116번, 111번 타고~ OO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타면 된다~"

"땡~~~~~~~~큐"

"유어 웰~~~~~컴"

일단 버스터미널로 갔다....

111번 116번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서 버스 기사들 한테 물었다.

"지하철 역?"

"일단 타~"

뭐야 다 일단 타래~ 그것도 고함지르면서~ㅋㅋㅋ

[ 이 버스는 170번 버스인가? 누가봐도 170번 아닌가? ㅋㅋㅋ ]

버스에 내가 아는 아라비아 숫자가 몇 개 없다.

그래도 111번 116번 기다리는데 좀처럼 안온다...

...

(윗 사진의 버스는 170번 버스가 아니라 165번 버스였다.ㅠㅠ)

 

 

[ 험난한 아랍어의 세계. ]

결국 일단 로컬버스타고 선로"가 보이는 곳에서 내리기고 결정했다. (무모한 도전.ㅋ)

만원버스에, 길도 몰라, 게다가 영어도 안통해...

한 30분 달리니 선로가 보이길래 냅다 내린다.

지하철 역으로 들어가서 표를 끊으려고 하니 지하철 안내도가 역사안에 없다~

그냥 남,북"만 판단하고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지하철을 탄다.

타서 위치를 확인한다... 여기까지 참 좋았다.

제대로 찾았길래 안도의 한 숨을 내쉬고 땀을 닦는데~

뒤통수가 따갑다.

' 뭐야 왜 다 여자야? '

사방을 둘어봐도 히잡을 쓴 아낙네만 보인다.

그리고 이상하게 생긴 한 남자를 뚫어지게 쳐다본다.

그렇다.

여성 전용칸에 탔다~ 

반대편 칸, 출입문의 남자들이 나를 한심하듯이 쳐다본다~ㅋㅋㅋ

(등줄기에 식은 땀이 쫙~!, 간만에 느끼는 여성들에 시선에 소름이 쫙~!)

다음역에서 배낭 두개를 헐레벌떡 짊어지고 다른칸으로 이동 ㅠㅠ


그렇게 숙소에 도착하고.

그렇게 이집트 , 카이로에 왔다.


이 동네도 흥미진진하다.^^*

 

[민트를 넣어주는 샤이 ( 짜이, 찌아),    새로운 동네의, 새로운 샤이.]

'지금은 여행중 > 이집트 EGYP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집트 [카이로] #1 도착.  (20) 2011.06.22
Posted by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김지은 2011.06.22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06.22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 harujun 2011.06.22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06.22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3. 감성호랑이 2011.06.22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06.22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4. 진주촌놈 2011.06.22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06.22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5. oh-rak 2011.06.23 0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06.24 0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6. 재임스 2011.06.24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06.24 0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7. 다합해랑 2011.09.13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09.14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8. 카이트로 2011.10.08 0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10.08 0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9. 나그네 2012.03.27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2.03.30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10. satprem 2012.05.02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2.05.04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나름 125cc]

 

 

 



괴레메-우치히사르-네브쉐히르-위르귑-이바노스-젤베-차우쉰-괴뢰메 구간.



'참~깨는 여행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세했네~ 출세했어~  (20) 2011.12.18
백설공주 마지막 날.  (8) 2011.12.10
자화상.  (8) 2011.12.09
이건 내가 진 게임.  (18) 2011.11.26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44) 2011.10.24
터키 [카파도키아] Motorcycle Diaries  (2) 2011.06.15
Posted by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시니 2011.06.19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06.20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마날리는 "레(Leh)"가는 길목이다.


 

[나와 몇일을 함께한 로얄 엠필드 350.]

마날리가 2050m에 위치해 있는데~

오늘은 오토바이로 4000m(정확히 말하면 한 3900m)를 가기로 한다.

 

 



[계속 이런 곳을 지납니다.]

 

[눈이 시원해 지는 길]

 


[3000m 부근. 차로가 좁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500m 부근의 인도인들의 휴양지~ 자연 눈썰매장~ 가만히 보고있으면 재미있음.]

 

[길 옆은 온통 눈천지 눈이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다~ 올라갈때는 분명히 마른 땅이었는데 내려올 땐 눈이 녹아 진흙탕길이 된다. 굉장히 위험하다.]

[올라간 날이 레'가는 길이 열린날이다. 로탕패스 정상부터는 불도저가 길을 밀고 있었다.]

 


[로탕패스 정상 부근]

[꼬불꼬불 로탕패스 정상에서 바란 본 마날리 방향]

Posted by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빛먼지 2011.06.17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06.18 0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바라나시의 미로 같은 가트 골목, 더위를 피해 어둡고 어지러운 골목으로...]


더워도 너무더운 인도,

아무리 비성수기 전문 여행이라지만,

45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북인도로 일단 피신을 떠납니다.

인도를 바로 벗어날까 하다가...

언제 여기에 또 오겠는가? 라는 생각에~

인도사람들이 더운 여름을 피해 떠나는 북인도로 갑니다.

마날리 이후의 일정은 잘 모르겠습니다. 맥그로드 간즈로 갈지, 레'로 갈지, 아님 바로 돌아오던지...

좋으면 거기에서 좀 있으려구요~ㅋㅋㅋ

See you^^*

-델리에서 마날리까지는 16시간 걸려요 ㅋㅋ
Posted by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5분의 고민 끝에 결정을 한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로부체에서 출발하여 고락셉(Gorak Shep 5140M)로 이동하여 고소 적응을 하루하고 칼라파타르(Kala Patthar 5550M)에 다음 날 아침에 올랐다가 하산하기로 했지만,

잠은 고도를 낮추어 자는 것이 좋겠다는 네팔리들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이리하여 이틀치 일정을 하루에 소화하기로 한다.

여섯 시,

고산병의 두려움에 떨던 어제밤은 잊고

도대체 세상에서 제일 높은 그 무엇인가를 눈으로 직접확인하고자

길을 나선다. (주변에서는 칼라파타르까지 오르기는 힘이 들테니 고락셉까지만 가라는 충고와 함께)

 

 

[빙하지대]

이미 고도는 5000M가 넘었기 때문에 호흡은 힘들다.

평지를 걸을때도 호흡이 딸리기 시작하고,

잠을 못자서 그런지 몸은 축축 쳐진다.

최대한 빨리 올랐다가 최대한 빨리 고도를 떨어뜨려야 겠다는 생각에 발 걸음이 빨라진다.

그 땐 아무생각도 없었다.

일단 무조건 !

그 놈의 에베레스트를 보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해가 뜨기 전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빨리 움직였더니

고락셉까지는 한 시간 삼십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고락셉에는 구조 헬기들이 난리도 아니다.

아픈 사람도 있고, 물자를 나르는 헬기도 있고,

각양각색의 이유로 분주히 움직인다.

 

 

 



롯지에서 차를 한 잔 마시고,

이제 마지막 산행을 준비한다.

 

[ 저 조그맣게 보이는 언덕이 칼라파타르(Kala Patthar 5550M) ]


칼라파타르(Kala Patthar 5550M) 네팔 뿐만이 아니라 일반인이 가장 높이 오를 수 있는 높이이자,(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에베레스트를 가장 가까이 정면으로 마주 볼 수 있는, 많은 이들이 꿈꾸는 그 곳,
그 곳은  또 많은이들이 포기 하는 곳이기도 하다.

[푸모 리 (Pumo Ri 7165m) 와 칼라파타르(Kala Patthar 5550M)]

'과연 내가 오를 수 있을까?' 라는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여기까지 왔는데 저기 못 가겠냐?'라는 긍정의 힘으로 눈 앞에 보이는 칼라파타르를 향한다.

경사가 상당하고 이미 고도는 오를대로 올라 있다.

(고도 5000m, 16404 ft : Oxygen rate 53% ,  고도 5500m, 18045ft  : Oxygen rate 50% )

고락셉에서 출발하자 마자 숨이 딸리고
다리도 안 움직인다.

더 불안한 것은 날씨가 급격하게 안좋아 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다섯 걸음 걷고
10초씩 쉰다.

스틱이 없었다면 그냥 땅에 주저 앉았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맑던 하늘에서 눈까지 온다.

또 춥다. 나름 다 껴 입었는데도 춥다.

멀리 보이는 칼라파타르 정상이 좀처럼 가까워 지지 않는다.

이미 한 시간이나 걸었는데 정상은 멀기만 하고

호흡은 거의 절정으로 치닫는다.

마지막 십분은 10초 걷고 30초씩 쉰다. 머리도 조금식 멍해지기 시작하고,

 


고지가 이처럼 가까운데도 발걸음은 떨어지지가 않는다.

마지막은 단 몇분이면 오를것 같은 짧은 거리를 40분이나 걸려 올라간다. (사진의 속의 거리)

한 시간 사십분만에 힘겨운 사투를 끝내고 칼라파타르 정상에 선다.

 


[칼라파타르 정상]


[ 5550M ]


거칠어진 호흡을 안정 시키고

뒤를 돌아본다.

(사실은 처음 정상에 올랐을때 에베레스트(초모랑마)가 정확하게 보였다.

그러나 이미 늦게 출발한 덕분에 가스가 급격하게 차올랐다.

호흡을 가다듬고 사진을 찍어보니 이니 에베레스트는 안보였고, 눕체만 보이기 시작했다)

 


[ 남체에서 본 에베레스트 Mt. EVEREST 8848m]

[멀리서 바라 본 정상 8848m]

비록 구름이 끼고, 눈이 왔지만 그 모습은 장관이었다.

잘 안보이면 어때~ 이 앞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운 걸!

주변의 로체 (Lhotse 8516m)(잘 안보임), 눕체 (Nuptse 7864m), South Summit 8749m, South Col 7906m...

[선명히 보이는 것이 눕체, 좌측이 에베레스트]

[좌측 텐트촌이 OLD EBC ]

아무튼 보이는 모든 것이 날 흥분 시켰고,

아름다웠다.



[시간이 흐를수록 짙어지는 구름]
 
EVEREST !

내가 이제 여기를 언제 또 올것이며~

살면서 이렇게 높은 고도에 언제 올라올지~

그리고 그렇게 바라던 에베레스트를 직접 바라보고 있으니

가슴이 울컥했다.

살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일중에 하나를 했다.



그렇게 나는 2011년 5월에 에베레스트를 만났다...






그러나

너무 춥다.

아무리 장관이 앞에 펼쳐져있다 한 들~

추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이미 손은 얼어서 셔터도 제대로 눌리지 않고~

옷 사이로 차디찬 바람이 들어오고~ 콧물이 질질 흐른다. 얼굴은 감각이 없다.

30분을 바라보고 있다가 더 있으면 동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하산을 한다.

안녕 에베레스트~



*하산은 신속하게 이루어져
로부체 4910-  고락셉 4180m- 칼라파타르 5550m - 팡보체 3930m (6일차) [팡보체에서 12시간 숙면 ㅋ]
팡보체 3930m - 루클라 2800m (마지막 7일차)로 이루어 졌습니다.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 SAY! happy Everest ^^*]




 

 

 

 

 

 

 


Posted by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부천남 2011.05.17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1.05.18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 나그네 2012.03.26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2012.03.27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