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러 중국에 다녀왔는데,

빠이주를 저 모냥으로 따라서 원샷하는 독특한 문화에

석 잔을 연속으로 마시고

세상과 빠이빠이 할 뻔한 건 안 비밀.

징그럽지만,

살기위해 먹었는데

엄청 맛있음.

세상은 넓고,

역시 사람도 많았음.

이틀 연속

빠이 빠이 할 뻔했음.

뜬금없는 코다리.

뜬금없는 양미리.

그리고 가을 설악.

계속되는 누들로드.

또 발견했음.

그리고 도망침.

주는대로 먹고

한 숨 자고 일어나서.

조식을 먹음.

누가 만들어 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제일 맛남.

택시를 불러달라 했더니

롯두를 보내버림.

사람은 한 명인데 12인승이라...

니가 제일 부럽다.

오토바이를 타고 마구달림.

여기 삼십번도 더 와본 듯.

그리고 늘 가던 곳으로 감.

난장판임.

난장판을 뚫고 달려 도착함.

커피커피커피.

크레마 쩜.

여기가 제일 좋아.

덜덜덜하고 달렸더니,

배가고픔.

물론 느낌으로 시킴.

맛있음.

맛있음.

맛있음.

맛있음.

맛있음.

맛있음.

맛있음.

맛있음.

맛있음.

세상엔 맛있는 것이 너무 많음.

오늘은 커피를 사러감.

전형적인 논뷰임.

정감.jpg

고풍스러운 그라인더.

고풍스러운 손놀림.

우아한 거름망.

멋진 콩.

체리맛 커피.

우리 동네랑 똑같은 논뷰.

그냥 우리 동네임.

먹고 또먹고.

혼돈의 카오스로.

아직도 궁금함.

도대체 왜 베개는 네 개씩 세팅되는가?

나에겐 역시 길바닥이 적성에 맞음.

쌀국수를 세 그릇씩 먹음.

물론, 조식임. 

그리고 또 올라가는 거임.

이거 한 잔 마시러,

산을 한 시간씩이나...

집에가야지 이제.

영혼의 비닐봉지.

돌아오니 가을가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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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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