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이 동네 참 좋아~
2011. 12. 8. 23:14ㆍ지금은 여행중/아르헨티나 ARGENTINA
이제 겨우 몸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동네구경 다닌다. ㅋㅋㅋ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날씨는 대박이다.
한 여름의 시작이다.
[ 이탈리아에서 산 '마데 인 차이나' 베스파 끌고 마실 나오심. ]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걸어가서
아르헨티나 포장마차를 간다.
[ 아르헨티나 포장마차 - 그냥 내가 이름 붙인거다. ]
포장마차에는 물론 소주가 없다.ㅋ
여기는,
[ 아르헨티나 고기 완전 맛남. ]
[ 무조건 고기~ ]
이렇게 고기를 구워서 빵에 넣어 먹는 뭐 그런곳이다.
알아서 토핑 올리면 된다.
욕심 내서 토핑 많이 올리면 먹을때 아주 추접스러워 지니까 적당히 올려야 한다.
이렇게 올려서,
이렇게 먹으면 되는데,
물론 맛은 좋은데...
개인적으로 빵이 너무 질겨서 빵은 빼고 안에 고기만 먹었다.
[ 예전 항에서 쓰던 크레인 - 곳곳에 조형물처럼 위치해 있다. ]
[ 석양이 물드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
[ 아르헨티나 대통령궁 - 쌩뚱맞은 조명]
이렇게 대충 돌아보니,
어느새 9시,
여기는 낮이 길어서 너무좋다.ㅋ
[ 남미 대륙의 콜라! - 3 L Vs 1.5 L ]
저녁 찬거리를 사러갔다가,
콜라를 보고 깜놀한다.
여지껏 본 콜라 중에 가장 큰 콜라가 2.5L 였는데...
3L 콜라가 여기는 대중적이다~! ㅋㅋㅋ
물론 저녁은 무조건 소고기 요리다.
질 좋은 등심이나, 갈비 종류가 500g에 육천원 정도 한다.
'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대장금 ' 형님이 나타나셨다. ㅋㅋ
여기서 오래있으면 살찌겠다. ㅎㅎ
이쯤되면,
늘 하는 고민이 있다.
' 오늘 뭐 해먹지? ' ㅋㅋㅋ
- 오늘부터 탱고 배우러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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