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 가을 하늘이 참 좋음.
일요일 오후. 동네 주민처럼 대충 입고 동네 구경에 나선다. 점점 가을이 다가오나보다. 낮에는 작렬하는 태양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밤이 되면 초겨울의 서늘한 기운을 느낀다. 아무튼. [ 100년이 넘었다는 커피숍가서 커피 한 사발하고 시작한다. ] 포르투갈 커피는 맛있다. 나름의 자부심도 보이고~ [ 빨간 등대가 제일 먼저 반겨준다. ] 페리를 타고 10분. 리스본이 보이는 반대편으로 향했다. 여기에 오면 리스본이 한눈에 보인다. 그리고 브라질의 예수상과 비슷한 예수상이 있다. (브라질 예수상과 마주 보게 설계되어 있다고 하는데... 여기 예수상은 분명 북쪽을 바라보고 있다.) [ Cristo Rei - 포르투갈의 예수상. ] 브라질의 예수상은 안봐서 모르지만, 여기 예수상의 크기도 상당히 크다. 나중에..
2011. 9. 26.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