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가을.
주는 대로 먹고,일어나면,언젠가 보았던 풍경.바로 단풍국에 도착.이십몇 년 전에 오른편 세컨더리 끌려갔던 기억이 소환됨.마트 가서 김치 샀음.시골 달리면서 더위사냥 충전.첫 일과. 술사기.해장엔 참깨. 잊을만하면 먹는 맛.깡시골 반지하 에어비앤비. 집주인 발망치에 뜬눈으로 지샘. 개님의 표정은 곧 나의 표정.600Km 달리기.앞으로 삼만 이천번 볼 호수의 시작.사진만 보면 강원도 어디메쯤 초입.깡시골, 맛 좋은 커피. 워라밸이 깡패임. 7시 오픈 - 2시 퇴근.캐나다에서 제일 높은 롭슨 마운틴. 구름 뒤에 있음.청량함.Jaspar. 재스퍼 국립공원. 재스퍼에 불이 나서, 서울의 두 배 반 면적이 탔음.처참함. 재스퍼 다운타운 초입도 많이 탔음. 재스퍼에서 밴프 쪽 80km까지 군데군데 꿈같은 길이 잿더미..
2024. 10. 18.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