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 블레드 Bled ] 나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던, 블레드
슬로베니아 류블라냐에서 차로 40분정도를 달리면, 아주 그림같은 동네, 블레드 Bled가 나온다. 아주 흐린 가을 날씨... 중간 중간 비까지 내린다. 그래서 더욱 운치 있었다. 간만에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다. 너무나 황홀한 풍경이다. [ 블레드 호수의 블레드 섬 - 성모마리아 승천 성당. ] 어디선가 많이 보았던 이 곳... 언제가 한 번 쯤은 보았던 엽서에 자주 나왔던 그 곳이다. 아 ! 정말.... 가슴이 훈훈해진다. [ 흐린 날이라 더 좋아... - 왼쪽편에 보이는 산 위에 성이 블레드 성 (Bled Castle) ] 호수의 물이 너무 맑아서 지나다니는 물고기다 훤히 들여다 보인다. 청록색의 블레드 호수는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좋다. [ 투명하다, 그리고 고요하다. ] 그리고 블레드의 유명한 성 ..
2011. 10. 20.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