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7. 11:58ㆍ지금은 여행중/태국 THAILAND
그렇다.
더 열심히 놀아야한다.
쉑쉑이를 하나먹고
제2터미널을 갔다.
주는대로 먹고
불꺼지면 자는거다.
입국신고서 양식이 바뀐듯.
자정에 푸켓에서 출발
새벽 두 시 반에 쿠라부리에 도착.
아침에 짐을 바리바리 싸고,
개형님과 인사하고,
항구로 갔다.
분명 3개월 전에는 이딴것이 없었는데...
그렇다
이제 국립공원에서 술을 안팔고....
공식적으로도 먹을수도 없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그렇다.
한 시간 달려 청캇 도착.
노르웨이 꼬꼬마 형님들과 함께 응암에 도착.
집 도착.
원래 침대가 있다가.
잠시 매트만 있다가
다시 침대가 생겼다.
이불이 개귀여운 것으로 바뀌었다.
짐정리 마치고,
3개월 동안 짱박혀있던 오리발도 받아왔다.
술뿐아니라,
담배도 지정된 곳에서 피워야한다.
뭐 하지말라는게 많아졌다.
이러면 나가린데...
동네 순찰.
방갈로의 혁신
더이상 바가지로 샤워 안해도 된다.
샤워기가 생겼다.
혁명이다.
(뒤에 있는 콘크리트 방갈로는 샤워기 모두 있음.)
날씨 좋고,
바다도 좋고
거북이 형님도 반갑고,
아무튼 뭐 좋다.
석양도 좋다.
먹고
또 먹고,
언제나 계속되는 충전 전쟁.
중국인 일일투어는 점점 늘어나고,
정글은 여전히 울창하다.
과일주스와 냉커피 사마시려고
청캇을 두 번이나 걸어 갔다 왔다.
산넘고 산넘어.
은근히 맛있음.
이 형님들도 잘 계셨음.
다시 집으로 가는 길.
일주일이 7초처럼 느껴졌다.
동네 맛집가서 식사하고
집으로 돌아옴.
2018 Mu Ko Surin National Park
그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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